호주 곡물 생산자, 국내 곡물 유통 대표업체 두보식품(주) 여주공장 방문

3월 17일 호주에서 밀, 렌즈콩, 병아리콩 등을 생산, 유통하는 농민 15명이
두보식품㈜(대표 허태곤)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주최로 호주 곡물 세미나를 3월 16일 마치고
한국의 대표적 곡물업체를 견학하고 싶다는 호주 생산자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호주는 천혜의 청정 자연조건과 과학적인 영농기법과 품질관리를 통해
전세계 곡물 무역에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나라로서
밀, 보리, 수수, 대두, 렌즈콩, 병아리콩 등 다양한 곡물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저희 두보식품은 2014년 슈퍼곡물 열풍으로 귀리, 렌즈콩, 퀴노아, 아마란스, 병아리콩, 와일드라이스 등의
다양한 슈퍼곡물을 캐나다, 호주, 미국, 남미 등 전세계에서 수입, 국내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날 참석한 호주 퀸스랜드 농업식품연구소에 재직중인 Glen Fox 박사는

“두보식품의 곡물 취급기준 및 체계적인 곡물 등급분류 방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2~3년 전부터 호주 농산물, 특히 슈퍼곡물관련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한국에서 어떤 방식으로 공급되는지 궁금했는데 금번 두보식품 방문을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아울러 두보식품만의 엄격한 품질관리,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포장방식 등에 깊은 신뢰감을 보내며
이번 방문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는 말씀은 전해 주셨는데요.
글로벌 시대를 맞아 향후 호주 생산자 및 국내 곡물업계의 다양한 협력방식이 이루어지길 소망해봅니다.